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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4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민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5조원이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은 상업용 건축과 기타 건축 등이 증가하며 8.6% 증가한 53조 6000억원이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51~100위 기업은 4조4000억원으로 40.3% 늘었고, 101~300위 기업은 6조6000억원으로 38.5% 증가했다. 301~1000위 기업은 5조5000억원으로 5.3% 증가했고, 그 외 기업은 23조2000억원으로 17.4% 늘었다.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30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4조7000억원으로 14.0% 늘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5조9000억원으로 26.0% 늘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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