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통합한 신한자산운용으로 공식 출범하며 대형종합자산운용사로 한 단계 도약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전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자산운용 본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값진 내일을 위한 투자솔루션’이라는 비전을 통해 자산운용업의 본질인 투자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 투자를 실현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상편지에서 “통합을 계기로 자본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는 일류운용사로 성장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투자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출범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BNP파리바와 합작을 끝내고 신한금융그룹의 완전한 자회사로 출발하며 상품의 개발, 운용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특히 ESG와 ETF, TDF를 확대했고 실적 면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2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성장했다.
이번 통합으로 신한자산운용은 대형종합자산운용사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주식운용의 전문가이며 운용사 대표 경력 20년의 베테랑인 조재민 사장을 전통자산부문 대표로 영입해 운용부분의 시장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대처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남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적극적 소통과 함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 신한대체투자운용을 설립한 뒤 CEO로 선임된 김희송 사장을 대체자산부문 대표로 선임해 대체운용의 전문성을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협업해 시너지 상품을 개발하고 대체투자관련 펀드와 ETF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고객과 사회에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드리는 세계최고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