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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내달 15일 소비자금융 신규 판매 전면 중단

이용자 보호계획 발표… 대출 2026년까지 만기 연장·카드 재발급시 유효기간 5년

기사입력 2022-01-13 11:37:15

▲ 한국씨티은행. ⓒ스카이데일리
 
한국에서 소비자금융 부문 철수를 결정한 한국씨티은행이 고객 보호계획을 내놨다. 고객의 기존 계약은 계약 만기나 해지 시점까지 변함없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내달 15일부터 소비자금융 상품·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입이 전면 중단된다.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10월 소비자금융 업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날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대출 만기에 따른 연장은 은행이 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2026년 말까지 향후 5년간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금융감독당국과의 사전 협의 및 타 시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한도 및 금리 등 중요한 대출 조건을 최대한 반영한 신용대출 대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전을 권유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2027년 이후에는 고객의 대출 잔액과 고객의 채무상환능력 등을 검토해 최대 7년간 분할상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의 채무 상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고객의 부담 없는 대출 상환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모든 대출에 대한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씨티은행 신용카드는 유효기간이 올 9월까지일 경우 1회 갱신 발급되며, 그 이후 갱신 신청은 유효기간이 2027년 9월까지인 카드로 일괄 발급된다. 모든 혜택과 서비스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카드 해지(회원 탈퇴)해도 기존에 적립한 ‘씨티포인트’와 ‘씨티프리미어마일’은 6개월까지 사용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현금 환급 또는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도 시행할 예정이다.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 서비스도 카드 유효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만료 시점에 남은 리볼빙 잔액에 대해 일시상환을 요구하지 않으며, 카드 유효기간 만료 또는 해지로 인한 리볼빙 잔액은 기존 약정 조건에 따라 계속 결제 또는 선결제할 수 있다.
 
체크카드도 마찬가지다. 유효기간이 올 9월까지이면 1회 자동 갱신 발급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10월 이후 도래하는 고객은 고객 신청에 따라 갱신 발급하며, 미신청 고객에게는 고객의 현금카드 발급 의사를 사전 확인 후 발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체크카드는 동일한 해외현금인출 기능과 혜택을 가진 국제현금카드로 발급해 제공한다. 고객이 카드를 도난 및 분실 혹은 훼손된 경우에도 고객 요청 시 상기와 동일하게 재발급할 계획이다.
 
외환과 관련해 기존 고객에게는 환전·송금 등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한국씨티은행을 거래 외국환 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이 타 시중은행으로 지정 은행 변경을 요청할 때는 고객이 지정한 은행으로 필요 서류 전송 및 전산 이관 등 원활한 지원을 통해 고객이 불편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상품(방카슈랑스)은 한국씨티은행이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이고 보험사가 보험 계약에 대한 서비스를 주관하고 있는 만큼, 제휴 보험사에서도 변함없이 고객 관리를 위한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보험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응대할 계획이다.
 
펀드 및 신탁 상품의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펀드는 환매 전까지 서비스를 유지하며, 보유 중인 펀드에 대한 추가매수 거래와 펀드 자동이체 거래도 유지할 예정이다. 투자상품 보유 고객에 대해서는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검토 및 시행 중이다. 신탁상품은 신탁보수율을 인하 또는 인하 예정이며, 펀드 상품에 대해서도 별도의 고객 혜택을 검토 중이다(특정금전신탁은 2022년 1월 0.1% 인하, 불특정금전신탁은 2022년 하반기 0.05% 내외 인하 예정).
 
한국씨티은행은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채널과 고객상담센터(콜센터)를 지속해서 유지하며, 고객 보호 관점에서 대면 채널인 영업점과 ATM을 관리할 예정이다. 우체국, 롯데 등 제휴 ATM 약 1만1000여대를 지속 운영하며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유지한다. 향후 시중은행 ATM 이용 시에도 인출 및 이체 거래 수수료에 대한 면제 혜택을 최소 3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이후 전국 9곳에 거점 점포(수도권 2곳·지방 7곳)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 관련 민원을 최우선 처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사전 예방에도 힘쓴다. 별도의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 민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부와 고객상담센터(콜센터)에 적정 전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단계적 폐지 결정에 따른 출구전략 진행과 관련해 은행 이용자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아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형 기자 / hhki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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