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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규 연구과제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오는 20일 ‘2022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R&D)과제’ 122개를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공고를 통해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등 23개 사업과 122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총 1835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 형태는 △품목지정형 R&D과제 106개, 1477억원 △지정공모형 R&D과제 11개, 348억원 △자유공모 R&D과제 5개, 10억원 내외 등이다.
1차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오는 12월 2일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 연계율을 높여 2030 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와 별개로 다부처 사업(산업부·과기부)인 가동원전 안전성향상 핵심기술 개발사업(16개 과제, 264억원)은 1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자는 이번 공고를 거쳐 1~2월 중으로 연구개발계획서를 접수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어 전문기관 사전검토 및 연구개발과제평가단의 전자 서면검토와 연구개발계획서 평가를 3월 중으로 진행한다.
선정평가 결과는 3월 말에서 4월 초 중으로 산업부가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수행자는 협약을 체결한 후 자급을 지원받는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E-Tech)를 개최해 공고내용, 연구개발과제 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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