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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220630]가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18.08%)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36%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맘스터치는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맘스터치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맘스터치 보통주 1608만7172주(15.80%)다. 매수 가격은 주당 6200원이고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자는 보유하지 않은 대상 회사 잔여 주식 전부를 취득하고 관련 법령 등을 충족하는 경우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맘스터치는 ‘맘스터치’와 ‘붐바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사업과 새우 등을 국내외에서 조달해 공급하는 식자재유통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2013년부터 서울 및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개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말 기준 전국에 가맹점 1333곳을 보유하고 있다. 화덕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붐바타는 가맹점 7개가 운영되고 있다.
맘스터치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연결기준)은 221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2억원, 11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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