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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임인년(壬寅年) 설을 기념해 26일부터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호호(虎好)명절도시락’, ‘호호(虎好)만둣국’ 2종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GS25의 명절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62% 늘었다. 이번 도시락 2종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알차게 설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호명절도시락’은 흑미밥, 삼색전, 소불고기, 떡갈비, 나물 등 총 10종의 대표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다. 구절판 형태의 도시락 용기로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했으며 가격은 6900원이다.
‘호호떡만둣국’에는 고기왕만두 3개, 조랭이떡, 계란 지단 등이 들어가며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매년 설 전후에 만두류, 떡국류 매출이 평소 대비 165% 증가한 데이터와 명절 음식 선호도 고객 조사 분석을 참고해 이번 도시락을 기획했다.
GS25는 2월 4일까지 명절도시락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니쌀약과나 비락식혜 중 1개를 증정한다. GS리테일 모바일 앱 ‘더팝’에서는 스탬프 응모 행사를 통해 우월한돈세트 등의 경품을 총 102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의 지난해 설 연휴 상품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예약 도시락 230% △안전상비약품 146% △반려동물용품 115% △전통주 97% △ATM 이용 78% △반값택배 접수 46% 등 증가세를 보였다.
유영준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 MD는 “호랑이해 설을 맞이해 혼명족을 위한 식당 역할을 하도록 준비하면서 안전 상비 약품을 구비하고 현금인출기(ATM) 점검을 사전에 마칠 것”이라며 “연휴에도 지역 사회의 응급 구호와 긴급 금융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회적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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