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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보다 빨리 퍼진다’ 스텔스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

오미크론 대비 23~27% 전파력 강해

변이바이러스 확산…5차 대유행 가능성

기사입력 2022-05-03 12:03:12

▲3일 방대본은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 첫 확진 사례를 알렸다.  [뉴시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BA.2.12.1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다. BA.2보다 전파력이 23~27%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감염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다음 날인 17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16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BA.2.12.1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 계통 변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됐다. 다만,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고 않는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 1건과 XM 1건도 추가로 확인돼 당국이 관련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각각 지난달 9일과 17일 국내 사례에서 확인됐다.
 
방대본은 미국에서 확산 중인 BA.2.12.1BA.2보다 23~27% 빠른 검출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며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 유입을 감시하고 있다고 했다.

 [장혜원 기자 / hyj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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