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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시흥과 인천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아파트들이 높은 경쟁률로 완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67가구 모집에 1만27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89.9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타입 기타경기에서 나왔으며 6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별로 보면 △84㎡B 623.67대 1(기타경기), △84㎡A 621대 1(기타경기), △84㎡C 392대 1(기타지역) 등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사전부터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서해선 시흥능곡역이 있다. 이 역은 신안산선도 개통될 예정으로 광명, 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 남동구에서 시공되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는 88가구 모집에 167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0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3가구 모집에 257명이 몰려 8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별로 보면 △84㎡C 36대 1, △74㎡B 26.9대 1, △84㎡B 26.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시청역이 있다. 향후 인천시청역은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상인천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학익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롯데마트, 구월동로데오거리 상권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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