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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서울에너지공사·서부발전·KC솔라앤에너지와 10일 롯데마트 시화점에서 ‘서로서로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태양광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이 회사들과 함께 롯데마트 시화점 등 총 17곳 주차장에 4MW의 태양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12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연간 2092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주변 환경훼손 없이 마트 내 유휴부지인 주차장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과 동시에 주차장 차양막 역할이 가능해 고객에게 쾌적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단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중장기적으로는 온전한 탄소 중립 실현에 모범이 되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롯데마트 이철민 안전관리부문장, 서울에너지공사 박재형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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