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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에 관한 당정 합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그는 강원도내 손실보상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도가 직접 메운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김 후보는 11일 입장문에서 “‘자영업자 ‧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당정 합의를 매우 환영한다”며 “특히 법인택시‧전세버스‧노선버스 기사와 문화예술인‧보험설계사‧대리기사 등 그동안 문재인정부 자영업자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꼼꼼한 지원에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그동안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행정명령으로 고통을 감내해온 점을 헤아려 합의에 따른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만일 이번 합의에 따라 정부에서 지급할 강원도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에 부족함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강원도에서 메운다’는 방침을 공약으로 준비했다”며 “책임 있는 여당 도지사로서 항상 강원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편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윤석열정부 첫 당정 협의가 열렸다. 당정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어온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에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은 손실을 입은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 370만여명에게 ‘600만원 플러스 알파(α)’를 보상 차원에서 지급할 것을 요청했고 윤석열정부는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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