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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설악금강권을 관광레저와 해양수산업의 1번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설악금강권 광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15일 이 후보는 “대규모 국책프로젝트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동해안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규제로 묶인 사업들은 대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속초‧고성‧양양 및 설악‧금강권이 ‘해양수산 기업도시’와 ‘관광레저 1번지’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30만 설악‧금강권 광역발전전략 △설악‧금강권 해양수산기업도시 조성 △280㎞ 트레킹코스 등 설악산 둘레길 조성 △양양-강릉 일대 글로벌교육도시 조성 △경동대학‧가톨릭관동대 부지 활용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면적만큼 대접받는 강원도를 꿈꾼다”며 “속초‧고성‧양양 및 설악‧금강권의 5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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