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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17일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설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1순위 청약을 1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억1630만~4억8020만원에 책정됐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들어선다. 여기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고속도로, 5번 국도, 38번 국도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으며 제천고속버스터미널, KTX 제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제천 1·2일반산업단지, 제천농공단지 등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의 장점을 지녔다.
단지 남측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는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1층에는 필로티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라운지바, 프라이빗 다이닝룸, 외부테라스 등이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지하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경과 및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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