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보험·재무설계 명예의 전당 ‘MDRT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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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다 회원 배출… 회원 실적·영업 노하우 공유

임한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5-23 12:07:17

▲ 메트라이프생명이 20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 소속 MDRT 회원들의 축제 ‘2022 메트라이프 MDRT Day’를 개최했다. [제공=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소속 회원들의 실적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메트라이프 MDRT 데이(Million Dollar Round Tabl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렛츠 포커스(Let's Focus)’라는 주제로 총 48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우수지점 시상, MDRT 문화 노하우 공유, 수상자 대담 등 성공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또 외부 강연을 통한 동기부여,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 등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을 향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1년 업계 최다인 526명의 MDRT 회원을 배출했다. MDRT는 1억4900만원 이상의 초회 보험료나 597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린 설계사들에게만 회원자격을 준다. 고도의 전문지식과 윤리성, 고객 서비스 역량까지 요구하고 있어 보험·재무설계 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통한다.

한국MDRT협회가 공시한 2021년 7월 기준 등록 회원수는 1973명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의 비율이 약 26.7%나 된다. 한국MDRT 협회 뿐 아니라 미국 MDRT협회에 등록한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 회원수 역시 658명(2021년 7월 기준)으로 국내사 중 가장 많다.

이런 배경에는 회사의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데이터에 기반한 석세스휠(Success Wheel)이라는 조직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설계사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미국 본사 차원에서는 MDRT 미국 본부와 후원 계약을 맺고 있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MDRT 등록비 지원 등 다양한 설계사 육성 및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2 MDRT 연차총회’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회원 약 7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이번 총회에서는 성공적인 MDRT 문화 전파에 관한 메트라이프생명의 모범사례가 전 세계 MDRT 회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 담당 부사장은 “수년 동안 MDRT회원수 국내 1위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미국 본사의 154년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뛰어난 성과를 향한 메트라이프생명 MDRT 문화 덕분”이라며 “탁월한 재무설계 역량과 고도의 윤리성을 갖춘 전문가 육성이 궁극적으로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한상 기자 hsr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