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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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낮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서울·광주·대구의 낮 최고 온도는 각각 30도·32도·33도로 예상됐다. 고온 건조한 서풍의 영향으로 맑으며 평년보다 약 2~5도 높은 기온이 나타나며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일부 전남동부지역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과 같은 습도는 보이지 않아, 체감온도가 실제 온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0도△인천 15.7도△수원 14.8도△춘천 15.8도△강릉 23.7도△청주 17.1도△대전 15.3도△전주 15.4도△광주 15.9도△제주 18.0도△대구 21.3도△부산 19.0도△울산 16.1도△창원 17.9도 등이다.
임다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몸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니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체온 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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