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느슨해지자 그간 재택근무로 집에 머물던 사람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면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24일(현지시간) CNN은 사무실로 출근하게 되면서 점심식사와 출퇴근 자동차 기름값 등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 즉 런치플레이션에 맞닥뜨리게 됐다고 전했다. 런치플레이션은 점심(Lunch·런치)과 인플레이션을 합해서 만들어진 표현이다.
미국에서 4월 기준 음식값은 1년 사이에 9.4% 올랐다. 이는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의 경우 모닝커피에서 점심식사용 샐러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뉴의 가격이 인상됐으며 앞으로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샐러드 체인점인 스윗그린은 지난해 창업 이후 메뉴 가격을 10% 인상했다.
메릴랜드주 포토맥에 사는 켈리 야우 맥클레이는 “런치플레이션은 100% 사실이다. 모든 게 더 비싸졌다”며 “전에는 7~12달러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15달러 이하로 괜찮은 점심을 먹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