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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팀을 우승으로 이끈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S로마 팬들은 황제 모습을 한 무리뉴 감독을 벽화에 새겨 우승의 감격과 감사를 표했다.
AS로마는 26일 알바니아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페예노르트를 1대0으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무리뉴로서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모두 제패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로마 팀은 우승 후 수천명의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내 퍼레이드를 가졌다.
현지 팬들은 무리뉴 감독을 황제로 묘사해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데일리메일은 로마에서 황제의 모습으로 벽화에 새겨진 무리뉴 감독이 “불멸의 존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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