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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문화대학 총동창회는 23일 푸른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감포에서 예술대 창립립 후 처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창회는 문무대왕암이 있는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감포횟집에서 총동창회 창립 후 처음으로 동문들이 함께 어울려서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 선·후배 기수가 함께 모여서 문화예술인답게 장기자랑 등으로 흐뭇한 자리가 됐다. 대구 시민들 속에서 문화예술계의 지도자답게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대구예술문화대학 총동창회 산악회 장명익 회장은 “지금의 시간은 노두석 총동창회장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으며 대회사를 하면서 오늘 행사가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예술대학 한현 전 회장은 “개회선언과 함께 부족한 것도 많지만 모두 함께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대구문화예술대학교가 날로 번창해 선후배들의 돈독한 의리로 한곳에 모여 웃고 또 웃는 지금이 제일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예술문화대학총동창회 노두석 회장은 “지금 순간이 너무나 벅차고 감격스럽다다”며 “창립 후 초대 회장으로써 어려웠던 시간들이 겨울철 처마에 달려 있는 얼름이 녹듯 마음의 얼름이 녹아내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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