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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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충동과 광기의 암호를 해독하다’는 인간의 어두운 감정인 충동과 광기의 심연을 파헤쳐 생생하게 드러낸다.
독자는 편집증·우울증·종교적 망상·스트레스·애정결핍·상실감·정신장애·성격장애 등이 개인의 삶 속에서 거부되고 억압되어 있다 끝내 충동과 광기로 분출되어 끔찍한 범죄로 나타나는 모습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인간의 원초적 감정과 함께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는 형사법 체계에서 벌어지는 법 집행자들의 범죄와 ‘침묵의 벽’이라는 왜곡된 하위문화와 여성에게 더 가혹한 사법 체계의 어두운 그늘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인간처럼 굴곡진 나무로는 아무것도 똑바로 지을 수 없다’라는 철학자 칸트의 말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저자 리처드 레티에리는 30년 동안 1000건 이상의 끔찍한 범죄를 조사한 미국의 저명한 법의학 심리분석가이다. 저자는 법원이나 변호사의 요청으로 끔찍한 범죄자의 정신 상태를 평가하고 법정에서 증언하는 전문가 증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채프먼대학교·로스앤젤레스 심리분석 뉴센터·페퍼다인대학의 석박사 과정의 교수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저자는 오렌지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고등법원 전문가 증인 위원이며 미국 심리학회, 미국 신경심리학회, 심리과학협회, 미국심리학법학회, 새로운 정신분석센터 회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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