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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공기관 및 판매·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태조사(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공공기관이 1037개소,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722개소, 판매시설이 18개소로 총 177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및 수의계약 현황 등 기본 사항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추가해 조사대상기간(2019~2021년)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으로 권역별 사전 교육 3회 및 온라인 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해 조사응답률과 정확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형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개선을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되므로 해당 기관들은 적극적으로 싱태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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