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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반기 충청남도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28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폭염 속에서 연일 땀 흘리는 많은 공직자들과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군의회는 주요 해수욕장 6개소와 교통안내소 등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해수욕객들에게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강조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기도 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후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된 첫 해다. 태안군에서는 이에 발맞춰 전체 28개 해수욕장을 개장해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태안군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여름군청, 여름출장소, 관광안내소 등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4시간 상황 유지에 더해 안전장비 구비, 구조요원 등을 배치 운영 중이다. 또한 해수욕장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부당요금, 호객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경철 의장은 현장 근무자들과의 대화에서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태안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안전한 관광태안을 이어갈 수 있다”며 “군민을 대신해 근무자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관리에 철저하게 유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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