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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스마트링크를 통해 차량관리 및 배차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링크 시스템을 추진해왔다.
모바일 기기(스마트폰)를 가지고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차실을 경유하지 않고 배차 신청 및 반납이 가능하다.
7월부터 공용차량 75대를 대상으로 공공클라우드를 이용한 스마트링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링크로 운영 중인 차량의 운행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점을 고려해 차량 이용 후 운행일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 관리규칙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체 공무원들의 60%인 1300명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주헌 재산관리과장은 “남양주시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업무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 재정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스마트링크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 고양시‧부천시‧양평군, 경남 창원시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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