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부산 
제주 
)
대구시교육청 대구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2’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2’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과학영재 육성 프로젝트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구대회다.
올해는 지구 살리기라는 주제로 총 352팀‧704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신은재‧김희원 학생(지도교사 이진희)은 식물을 보호하는 ‘미생물 반창고’를 연구했다. ‘미생물 반창고’는 청국장 발효균을 이용한 점액질 형태의 친환경 반창고로서 나무가 물리적인 상처가 났을 때 균들이 침투하지 못하게 막는다.
고동현‧최지유 학생(지도교사 김재민)은 ‘윌버포스 진자운동을 이용한 파력 발전’을 연구해 금상을 수상했다. 용수철 진자의 상하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환시킨 파력발전기는 장소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대상은 4000만원, 금상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해외의 우수 과학기관, 유명 공과대학, 한화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석창원 대구영재과학고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이공계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상 학생들은 시상금의 일부를 대구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할 뜻을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5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