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富동산 > 아파트
올해 수도권 재분양 지난해 2.2배… ‘줍줍’ 노려볼까
수도권 분양 단지 80곳 중 54곳, 2회 이상 입주자 모집
미계약 물량은 무순위 청약, 미분양 물량은 선착순 계약 진행
선착순 계약자 장점 많아… 재당첨 제한과 주택수에서 유리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8-25 13:23:59
▲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25일 청약홈의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80개 단지 중 46개 단지는 무순위 청약, 10개 단지는 선착순 계약 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의 67.5%가 재분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두 배 이상으로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25일 청약홈의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80개 단지 중 46개 단지는 무순위 청약, 10개 단지는 선착순 계약 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말까지 당첨자 발표를 마친 단지를 기준으로 조사했으며 작년보다 무순위 청약 단지의 비율은 2배, 선착순 계약 단지 비율은 4.1배 증가했다.
 
서울은 수도권 중 무순위 청약 단지 비율이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작년에 분양한 13개 단지는 최초 분양에서 모두 1순위 마감이 됐지만, 7개의 단지에서 미계약이 발생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비율로 10개 분양 단지 중에 7개 단지가 무순위 청약을 모집했다.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 단지는 없다.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착순 계약 단지가 있다. 작년 분양한 단지 중 5개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10개 단지로 늘었다. 경기도는 올해 55개 분양 단지 중 39개 단지가 무순위 청약과 선착순 계약으로 재분양을 했고, 인천은 무순위 청약으로만 8개 단지가 재분양을 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에서 경쟁률 1:1을 넘겼으나, 계약 포기나 청약 당첨 부적격 등의 이유로 미계약으로 남은 물량이다. 청약홈에서 모집공고를 해 무작위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이른바 ‘줍줍’으로 불린다. 선착순 계약은 최초 분양 당시 미달이 발생한 미분양 불량으로 분양회사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당첨 제한에도 차이가 있다. 무순위 청약은 투기과열지구에서 10년, 조정대상지역에서 7년의 재당첨 제한이 있지만, 선착순 계약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물가나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줍줍’ 단지를 눈여겨 볼만하다”라며 “공급이 일시적으로 많아 수급 상황이 안 좋은 지역이나 도심, 신도시 같은 경우 나중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1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청담동)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5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