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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의 문신 때문에 직업을 갖지 못하는 여성이 스스로 문신에 ‘중독’됐다고 밝히며 몸에 문신 새기는 걸 멈출 수가 없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웨일즈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인 멜리사 슬로안(45)은 주로 집에서 남자친구가 문신을 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멜리사는 데일리스타와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문신 3개를 그려 넣는다면서 이는 담배나 알콜 중독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중독이라고 밝혔다.
멜리사의 가슴에는 거미줄이 그려져 있고, 다리에는 악명 높은 범죄자 크레이 형제 모습이 새겨져 있다.
그는 “자동차에든 어디든 늘 문신총을 가지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문신 사랑으로 삶이 영향을 받는다면서 지나친 문신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 때문에 직업을 갖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멜리사는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버리지 않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문신은 “신만이 나를 판단할 수 있다”라고 새긴 문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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