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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이 26일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문화원 주관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개막식에는 ‘가을밤 어쿠스틱 포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포크 음악그룹 ‘여행스케치’와 라이브커넥트 밴드 ‘자전거 탄 풍경’ 등 인기 그룹들이 출연했다.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는 △종합전시회 △지역 청소년 참여공연 △군민 참여공연 △버스킹 △포토스튜디오 △플리마켓 문화상점 △제작체험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또 △가얏고음악제 △제4회 고령세계현페스티벌 △고령전국동요대회 △대가야미술실기대회 △고령군민속장기대회 등 문화예술 행사가 연계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제에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우리 군만의 독창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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