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김성환 정책위의장 등 당 주요 인사와 신정훈 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해 전라남도지사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전라남도는 9월30일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민생행보를 위해 도청을 찾아 전남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각종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새 지도부 출범 후 민생 해결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민주당에 도민의 기대가 대단히 크다”며 “민주당의 뿌리인 전남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도록 특단의 지원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지역 현안 해결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농협 및 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이 전남으로 이전되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라선 고속철도와 관련 “전남과 전북 주민의 교통복지 확보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쌀 수급 및 쌀값 인정 대책과 관련해선 “쌀값 하락세를 진정시키고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만큼 쌀 수급 문제를 시장에 맡기지 않고 정부가 적극 개입하도록 민주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 정책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전남지역 당면 과제와 필요 예산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피겠다”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남을 더 잘 사는 곳으로 만드는데 당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