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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중국 국가주석이 96세를 일기로 30일 사망했다...'))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96세를 일기로 30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은 이날 낮 12시13분(현지시간) 장 전 주석이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장 전 주석은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톈안먼 사태의 여파로 권력을 잡게 된 장 전 주석은 마오쩌둥, 덩샤오핑에 이어 중국의 3세대 지도자로 부상했다. 그는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약 11년간 권좌에 머물렀다.
장례위원회 주임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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