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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달 30일 ‘제4차 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이루어질 평가에 대비해 신청사 각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면서 후보지별 장・단점과 주변 여건 등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실사순서는 옛 캠프페이지 부지를 시작으로 옛 농업기술원 부지, 노루목저수지 일대, 동내면 일원 순으로 진행했다.
청사 부지는 위원들의 현장 이해도가 높아 이번 실사에서 제외했다.
향후 위원회에서는 제3차 위원회에서 수립된 평가기준과 이번 현지실사 내용을 토대로 한층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통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제 평가기준과 현지실사까지 완료되어 향후 위원회에서 최적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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