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원전지킴이 관련 단체는 7일 오후 3시30분 한빛원전운영본부 앞에서 ‘영광한빛4호기 조기가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사실과과학 문화행동(대표 박환태)·원전지킴이 전북연대(대표 이국행)·(사)사실과과학 네트웍(대표 최영대) 등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4호기 즉각 재개를 요구했다.
박환태 사실과과학 문화행동 대표는 “안전에 아무 문제가 없었던 한빛4호기의 공극을 문제삼아 지난 2017년부터 원전 가동을 중지한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탈핵 단체들이 문제 삼았던 공극이 모두 보수된 마당에 더 이상 한빛 4호기 가동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최영대 (사)사실과과학 네트웍 대표는 “한빛4호기 가동 중단으로 그동안 우리 경제는 5조 원 가까운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전기요금 폭탄과 한전 40조 원 적자가 발생했다”며 “원안위는 조속히 한빛원전 4호기 가동을 촉구한다”고 했다.
전력연구원장을 지낸 국내 최고 원자력전문가인 박상덕 서울대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한국전력기술·한국콘크리트학회·프랑스 프라마톰 3개 기관이 참여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오전 회의를 통해 한빛4호기 재가동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2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