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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창간된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는 ‘제1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에 박철언 시인을 선정했다.
월간 문학세계 심사위원회(심사위원 강정화·김종상·김천우·류보상·박영교·유화운·윤제철·이은집·장윤우·지준기)는 16일 오후 1시 포천 천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심사위원회는 “박철언 시인의 시 세계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창작기법의 깊고 넓은 진리와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언어미학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수상 시집 ‘오늘이 좋아 그래도’는 (사)세계문인협회 우수도서상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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