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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은 ‘영양 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 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 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 영양군 킬러 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 ‘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축제’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에게서9500만 원의 축제 운영예산을 지원받는다.
군은 2023년 ‘영양 산나물축제’를 봄 향기 가득한 올해 5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전통시장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산나물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로 보답하겠다”며“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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