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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은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맞이해 15,16일 이틀간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로컬 푸드축제 ‘홍성 백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천 한상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가 후원하며 광천의 오랜 역사와 정취 그리고 홍성의 미감을 한 상 가득 담아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수성찬존(홍성 12경을 담은 백반 반찬 판매존) △7080 체험존(구두닦이·김 구이 체험 등) △백반 체험존(백반도시락키링 만들기·목조젓가락 만들기·미니어처 만들기 등) △전시존(광천 백년 역사를 담은 대풍상회 영상사진전) △공연존(벌룬마술공연·버블퍼포먼스·K팝 복고 댄스 공연 등) 등 광천문화시장과 홍성로컬푸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글로벌 김밥 팝업스토어 △백반 쿠킹클래스 등 세대와 국경을 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에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방문객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홍성백반페스타는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식탁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특별한 행사이다”라며 “홍성의 로컬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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