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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이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지역 식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6일 광천 문화시장 내 문화광장에서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예산심사를 거쳐 주요리부문 10개 팀·다과부문 10개 팀 총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6일 본선에서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본선 경연으로 부문별 우수팀을 선정하며 대상 1개 팀(200만 원)을 비롯하여 주요리부문 금상·은상·동상과 다과부문 금상·은상·동상 그리고 시민들이 본선 진출팀의 요리를 직접 시식한 뒤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3개 팀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군은 이를 통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민들이 홍성의 로컬 식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홍성의 숨겨진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홍성이 미감도시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홍성 식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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