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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은 하인철 양돈농가(대가면 대하농장)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우수 활동자에게 수여하는 장관상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달 27·28일 스마트축산 성과공유 워크숍이 열린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하인철 농가는 양돈업 CEO를 꿈꾸는 2세로 모돈 150두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멘토로 참여해 스마트축산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사료자동공급 장치·전원차단 경보기 등의 스마트 장비를 현장에 적용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인철 농가는 “스마트축산은 농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축산 기술 개발과 농가 현장 적용을 통한 스마트축산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스마트축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농가현장 전반의 스마트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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