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가는 주거복지로드맵 제안’ 토론회가 열린다.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시연구소, 주거권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좌장은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전 국토교통부 장관)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지방분권형 주거복지로드맵 실현을 위한 과제’를 발표하며, 이어 형희재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이 공공임대주택 건설·관리 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사장은 지방공기업의 공공임대주택 재원 확보 방안,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분권형 주거복지 재원 현황 및 정부 지원 방안을 발제한다.
지정토론에는 정두영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 공동대표, 참여연대 소속 박현근 변호사,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최정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 최시영 기획재정부 부동산정책팀장이 참여한다.
최 의원은 지난 9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북구 갑), 한국도시연구소, 주거권네트워크 등과 함께 비적정주거 해소 및 주거빈곤 완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지방분권형 주거복지로드맵의 구체적 방향과 실행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