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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은 8일 성주읍 예산2리 교촌마을회관 일원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9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산업통상부 주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2월 사업대상으로 확정됐다. 시설공사는 9월에 착공해 3개월 만에 완료됐다.
총사업비 16억6000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탱크·지중배관 및 옥내배관·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했으며 저렴하고 안전한 연료 공급의 수혜를 많은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군비 지원을 통한 자부담금을 최소화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연료비도 30%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에너지 소외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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