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인천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인 8월 여객선 이용객이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여객선 이용객은 19만506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3만6847명)보다 17.6% 줄었다.
이 기간 타시도민 이용객은 4485명으로 전년 동기(1만992명)보다 59.2% 감소했다.
이는 인천시가 타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중단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인천시민의 연안여객선 요금을 1500원으로 낮추고, 타시도민에 대해선 운임의 70%를 지원하는 아이(i) 바다패스를 시행해온 인천시는 관련 예산 조기 소진으로 7월25일부터 타시도민 운임 지원을 중단했다.
인천시민에게 적용되는 혜택은 그대로 유지됐으나 인천시민 이용객도 감소했다. 지난달 인천시민 이용객은 7만43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8만3084명)보다 15.2% 줄었다.
시는 지난달 이용객 감소에 미친 요인을 따로 분석하지 않았으며, 추후 연간 이용객 추이를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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