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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의 건물주”.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당연히 들어봄 직한 말일 것이다. 건물주는 대체 누가 될 수 있을까? 한번쯤 누구나 다 건물주의 꿈꿔봤을 것이다.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가 건물주라고 한다.
건물주가 되려면 먼저 자금이 있어야 한다. 최소 5억원 이상의 자금이 있어야 된다.
물론 사려는 건물과 함께 다른 담보물이 있으면 현금이 없이도 대출을 받아 살수는 있고, 지방에 있는 건물을 매입하려면 5억 이하로도 매입이 가능하다.
현재 운용가능 금액이 10억원이 있다고 하면 건물은 20억 이하로 매입이 가능하다.
2018년 4월부터 RTI가 적용되어 대출이 규제가 되어 있지만 수익률이 3% 이상이 나오면 건물가격에서 50%의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시지가가 크게 낮지 않을 때 기준 보통 20억선 건물에 보증금은 2억원 전후가 되고, 월세는 500만원 전후가 된다.
20억짜리 건물을 3%의 금리로 10억을 대출 받을 때는 월 250만원 이자가 지출되고 월 250만원이 남는다. 9억 1천만원 투자하고 3.2%의 수익을 얻는 것이다.
2018년 6월 시중 은행 예금금리는 케이뱅크 세전 2.25%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2.2% 이다. 저축은행은 아주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2.75% MS저축은행 e-정기예금 2.75% 등으로 수익율과 이자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는다는 것만 보고 건물에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통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무위험 투자라고 해서 투자자는 최소한의 은행 이자 이상을 투자 목적으로 설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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