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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 등의 요인으로 주택시장이 얼어 붙은 가운데 빌딩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이라 새 투자처로 각광 받는다. 금주 차 칼럼에서는 빌딩을 구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10가지 항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먼저, 부동산은 장기투자종목이다. 현재 상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보이는 건물을 선정해야한다.
두 번째로는 임차인은 임대료를 내기 위해 장사하는 사람은 없다. 임차인의 눈으로 빌딩을 보고 입지, 유동인구, 임차인 구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한다.
세 번째로는 상권을 알고 싶다면 지도를 넓게 펼쳐서 봐야한다. 상권의 시작 지점과 끝나는 지점 길의 높낮이를 생각해야한다.
네 번째로 들어온 길이 있다면 나갈 길을 예측할 수 있는 쭉 뻗은 도로에 위치한 빌딩이 좋다. 이를 면밀히 봐야한다.
다섯 번째로 100% 만족하는 물건은 없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있어 70~80점이면 좋은 물건이다. 100점짜리 물건은 5년 전에 지나갔다.
여섯 번째로 다들 좋아하는 공통분모가 많을수록 가격이 높고, 되팔 때도 물건 가격을 많이 받는다. 일곱 번째로는 검토한 물건 중에 더 마음이 끌리는 물건을 1건을 골라 그것부터 집중하여 검토한다. (건물에 보면서 서있을 때 편안한 마음이 든다면 그건 나랑 맞는 물건이다.)
여덞번째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면 최대한 이용하라. 당신이 젊어 여러 대출을 할 수 있다면 이를 하늘이 주신 기회로 여기고 이용하해야한다.
아홉 번째로 이유 없는 공실은 없다. 공실이 많은 지역은 그에 따른 충분한 이유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돈만 가지고 빌딩을 살 수 없다. 용기 있는 자가 빌딩을 얻는다.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일단 시도를 해볼 수 있으면 시도하라. 과감한 투자가 당신을 부의 길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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