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경기도가 난개발 방지와 도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의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동의안은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의 사업규모·사업비·타당성 등을 담은 것으로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 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도의회에 타당성 등을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약 275만 7000㎡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 964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와 용인시·경기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한다.
추진 동의안이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함에 따라 20일 열리는 본회의 통과시 내년 1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GTX 용인역의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복합환승센터·지식기반첨단산업·상업·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추진 동의안이 상임위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은 만큼 본회의에 통과하면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이 교통산업·상업·주거의 새로운 융복합 도시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2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