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팁

2세 경영인인 엄 대표는 창업주 엄병윤 회장에 이어 1999년부터 유라코퍼레이션을 이끌어왔다. 1999년 기아자동차 계열사인 기아전자의 와이어링하네스 사업부 인수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유라코퍼레이션은 2000년 초 본격화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경영에 맞춘 적극적인 해외 동반 진출로 현대·기아차와 함께 성장했다. 2001년 중국 위하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슬로바키아, 러시아, 멕시코 등 국내외 10개국에 17개 법인 43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2009년에는 '한국품질대상'까지 수상하며 현대·기아차의 380여 개 1차 협력사 중 상위 4%에만 주어지는 품질5스타+ 등급도 획득했다. 기술개발에도 힘을 쏟아 2009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정션블록'을 현대차 YF쏘나타에 탑재해 차량 중량 감소와 연비 향상에 기여했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중견기업인의 날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유라코퍼레이션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