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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의 한반도 테라포밍

철 지난 북한카드, 국민은 지겹다

자유민주주의의 허리인 자영업자를 몰락시키는 좌파정치그룹

태극기 흔드는 일본 어린이 vs 반일선동 교육받는 한국 어린이

자유 대한민국 본 모습대로 정상화시키고 바로 세워야 할 때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1-07-30 10:40:31

 
▲ 박진기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테라포밍(Terraforming)’이란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즉 ‘한반도 테라포밍’이란 지금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전향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020년 6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이 폭파됐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22일에는 대한민국 서해 해상에서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시신은 불에 태워졌다. 이런 일들이 16세기, 19세기도 아니고 문명화되지 못한 아프리카 오지(奧地)의 원주민 사회도 아닌, 21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해수부 공무원 죽음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 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이유조차 단지 탈북자단체들이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주도했던 ‘대북 전단 살포’라는 사소한 이유뿐이었다. 과연 현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지킬 의지, 그리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의지가 있는가.
 
1, 2차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무력도발 등 수많은 만행을 저지른 ‘반인류적 집단’인 북한을 신앙처럼 떠받들고 있는 문재인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을 정치적 국민 통제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서야 몰락해 가는 자신들을 똑바로 인지하였는지 그 비루한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결국은 ‘북한 카드’를 또 다시 꺼내 들었다.
 
그들만의 잔치, 듣기조차 지겨운 철지난 북한카드
 
정부는 27일 오전 10시 느닷없이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했다며 자랑하고 나섰다. 그러나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도록 감염병을 악용한 공포정치를 일삼던 그들의 이러한 행위는 국민에게 그 어떠한 감흥도 줄 수 없을 것이다. 더욱이 북한 공산당 집단이 공식적으로 대남사업을 ‘대적(對敵)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협박한 지 13개월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야 말이다.
 
그리고 아무 때나 위성전화, 인터넷은 물론 일반 전화로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과도 통화되는 현 시대에 그까짓 핫라인 연결이 무슨 큰 의미를 줄 수 있는 행동이겠는가.
 
이는 누구나 짐작하듯이 불과 대선일자를 몇 개월 앞두고 벌어지는 ‘쇼’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그리나 그러한 의도조차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을 국민 보호가 아닌 오직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며 선택적 방역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허리인 수백만명의 자영업자를 주축으로 하는 중산층을 몰락의 길로 인도하고 있으니 더욱 그러하다.
 
그들의 각종 실정(失政)과 악행이 온 천하에 밝혀진 지금에 와서는 그들의 목적은 그들의 희망처럼 국민을 선동하는데 효과가 없을 것이다. 이미 다른 정치·경제 시스템을 살아 온지 73년이 넘었고, 북한에 친인척을 둔 생존 이산가족조차 점차 사라져가는 지금, 그들이 주장하는 통일은 과연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 오는가.
 
‘PD(민중민주), NL(민족해방), 김일성주체사상’ 틀에서 못 벗어난 이 땅의 좌파정치그룹, 그들에게 있어 북한이라는 존재는 어떠한 것인가. 그들은 우리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안위보다 북한 공산당에 대한 충성 표현이 그리도 중요하단 말인가. 그들의 최종 목표는 정말 우리 대한민국을 북한이나 베네수엘라와 같은 수준의 나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해킹은 누가 주도하는가
 
국가정보원은 7월 8일 국회 정보위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여러 방위산업체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커 공격에 10일 넘게 노출되었다고 밝혔다. 그것조차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하자 북한바라기 중 대표적인 인물인 박지원 국정원장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이다. 사실 그의 사상과 행적을 볼 때 중국과 북한이라는 공산국가들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려 시 국정원장으로 부르기조차 매우 민망한 상황이다.
 
북한의 해킹 도발 관련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오히려 범죄자 집단인 북한은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이달 12일 ‘남조선에서 북한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하며 반(反)공화국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모두 보수정당들, 조·중·동 수구언론들, 푼돈에 매여 할말 못할 말 가리지 않는 전문가의 탈을 쓴 어중이떠중이들’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미국 역시 도를 넘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는 등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에는 대외선전매체 ‘려명’을 통해 조국 통일에 청년들의 미래가 있다는 제목으로 북과 남은 한민족이며 북과 남이 합치면 강성 부흥하는 통일 강국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한심한 주장이다. 어찌 세계적으로 최빈국에 위치한 북한과 합쳐지면 강성 부흥해진다는 환상과 같이 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며 이러한 한심한 이야기를 마치 정설인양 믿고 따르는 이 땅의 수많은 좌파 정치그룹과 그들에 의해 세뇌된 수많은 국민은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이미 우리 자유 대한민국은 1950년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도달한 국가이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오직 북한 지역을 강점하고 있는 공산주의자들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우리들만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그 미래는 더욱 밝기만 하다. 지금도 핵무기와 벼랑 끝 전술로 하루하루 먹고사는 북한과는 차원이 다른 국가이며 정치·경제·문화·사상 등 모든 분야에서 이질감 또한 상당하다.
 
현실적으로 통일이라는 용어의 당위성이 상실된 지 이미 오래되었다. 더욱이 5000년 한민족 역사상 단일 국가로 유지되었던 기간은 약 20% 수준에 불과하다.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 성장의 원동력은 오직 하나 우리 한반도에서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이들을 추종하는 좌파정치그룹만 모두 사멸(死滅)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어린이들까지 선전선동에 악용하는 극악무도한 집단
 
개최 일정을 1년이나 연기하고도 결국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인 2020도쿄올림픽 경기장을 비추는 카메라를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 각국은 ‘태극기를 흔들고 코리아를 외치며 응원하는 한 그룹의 어린 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 어린이들이 아니라 모두 ‘일본 어린들’이었다. 한국을 응원하는 그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속에서 ‘진정한 올림픽 정신과 성숙한 선진국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올림픽조차 정치 선전의 도구로 전락시킨 문재인정부의 행태가 오버랩 되면서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그 어린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마음까지 들었을 것이다.
 
같은 시기 전라남도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0년간 사용한 학교 문양이 일본의 ‘욱일기(旭日旗)를 연상시킨다’며 초등학생들까지 선동하여 교체하기에 이른다. 1927년 개교한 이 학교는 ‘파란색의 파도를 아래에 두고 초록색의 산 위에 솟아오르는 붉은 아침햇살 모양의 문양’을 100년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유구한 역사를 단칼에 잘라버린 것이다.
 
좌파정치그룹들의 주장대로라면 붉은색 태양이 있는 문양은 모두가 욱일기를 상징하는가. 그렇다면 그들이 항상 반일선동에 활용하는 ‘독도의 영유권’을 지키기 위해 쉴 틈도 없이 동해를 수호하고 있는 ‘해군 1함대 사령부’도 친일 조직인가. 1함대 사령부의 문양 역시 이 초등학교의 문양과 똑같다고 할 정도로 흡사하다. 1함대 문양 역시 ‘파란색의 파도를 아래에 두고 초록색의 산 위에 솟아오르는 붉은 아침햇살 모양’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해군기는 일본 메이지유신 직후 일본 해군기의 태양을 태극으로 바꾸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해군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일부분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자. 올림픽 경기장에서 이웃 국가의 국기를 흔들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응원하는 어린이들과 오직 패배의식 속에서 반일선동을 배우고 따라하는 어린이들 중 어느 어린이들의 미래가 밝아 보이는가. 쉴 새 없이 매일 반미(反美)·반일(反日)만을 주장하며 오직 중국 공산당을 사대하고 북한 공산당을 추종하는 그들의 국가는 과연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이제 국민은 지쳤다. 그리고 지겹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자유 대한민국을 본래대로 정상화시키고 바로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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