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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밀양딸기1943’의 전국 확산을 위해 서울에서 잇따라 대형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20일 밀양시에 따르면 2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1유로 프로젝트’에서 열리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연계 농촌융복합상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크림찹쌀떡, 딸기칩, 딸기 카스텔라, 딸기청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및 바이어에게 밀양딸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경남 으뜸주로 선정된 딸기아랑주막걸리 제조사 ‘밀향’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에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밀양산 고품질 딸기를 활용한 전통주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에는 ‘밀양 농업관’을 설치해 다양한 딸기 가공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전시 품목은 딸기크림찹쌀떡, 딸기아랑주막걸리, 딸기칩, 딸기증류주 등으로, 밀양딸기의 프리미엄 가치와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를 축제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은주 밀양시 스마트유통과장은 “밀양딸기1943 브랜드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홍보와 판로 확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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