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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가 수능 만점자 3인을 초청해 학습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7월2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수능만점자 3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행사는 동작구의 평생학습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이 주관한다.
토크콘서트에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한 △전기정보공학부 어재희 △의예과 이승현 △경영학과 조현준 학생이 출연한다. 세 사람은 각자의 분야별 공부법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시간관리 요령, 학창시절 성장 경험, 실패 극복 사례 등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토크쇼를 진행하며 수능 만점자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현장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Q&A 세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입시와 학습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묻고 답변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23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문의는 교육정책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능 만점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도시 동작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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