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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첨단전략산업의 거점도시 도약·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신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첨단전략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한서대·지방행정발전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바이오 △차세대에너지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4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날 참석자들은 4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8개 핵심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실행 과제 및 3개의 정부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사업별 실현 가능성·부처 연계 방안·시민 체감 효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여건과 기업 수요·시민의 삶이 함께 반영된 신산업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미래 지향적인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용역 결과를 잘 다듬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해당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국비 공모사업 유치·권역별 산업 전략 실행 계획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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