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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17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적정성 확보와 서비스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지도점검 △여름철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절기 안전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지도점검은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실태 △아동 생활 및 프로그램 관리 △회계 관리 등 주요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하절기 안전점검은 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관리 체계 △여름철 재난 대응 방안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계획 등 아동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사례는 운영 지침 보완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공유할 계획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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