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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커피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6주년을 맞았다. 198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 약 57억 개 스틱을 기록했다.
맥심 모카골드의 오랜 인기 비결은 동서식품의 커피 제조 노하우와 황금 비율의 블렌딩에 있다.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소비자 조사를 반영한 레시피를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커피로 자리 잡았다.
동서식품은 최근 배우 박보영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통해 ‘지금 행복 하자, 지금 행복 한잔’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고소영과 장동건, 이정재 등을 이어 모카골드 광고모델이 된 박보영은 따뜻한 감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TV 광고로 시청자와 만났다.
동서식품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맥심 리스테이지’를 통해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출시하며 제로 트렌드에도 대응했다.
또한 브랜드 체험 확대를 위해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도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다방, 책방, 슈퍼마켓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 공간은 젊은 층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커피에 대한 기술력은 물론,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진심이 통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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