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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4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를 비롯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 영유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아울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에게 폭염 특보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보육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은 물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더불어 어린이집 대상 폭염 대응 교육, 매뉴얼 배포 등을 통해 영유아 안전관리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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