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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하루 확진자 5000명 급증…총 2만5천명 돌파

쿠오모 주지사 “뉴욕주는 ‘탄광 속 카나리아’ 신세”…병원 수용능력 확장 명령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3-25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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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간) 임시병원으로 사용하게 될 뉴욕 제이컵 제이비츠 센터에서 의료장비 공급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5000명 이상 급증했다. 뉴욕주는 확진자가 총 2만명을 넘어서면서 포화상태에 이른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을 기존보다 50% 늘리기로 했다.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주 우한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2만5665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2만909명에서 하루 사이에 4790명 이상 급증한 것이다. 미국 전체 확진자 중 약 절반을 뉴욕주가 차지하고 있다. 뉴욕주의 우한코로나 사망자는 157명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병원에 대한 환자 수용 능력 확대는 “의무 사항이다”며 “병원들은 최소한 환자 수용 능력을 50%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주 병원의 수용 능력 확장은 기존 공간 활용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를 ‘탄광의 카나리아’라고 비유하며 연방정부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인공호흡기 3만대가 추가로 필요하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방물자법에 따라 기업들에게 제조를 명령할 것과 연방정부가 비축 중인 인공호흡기 2만대를 즉시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뉴욕주에 인공호흡기 400개를 보내겠다고 한 발표를 맹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뉴욕시에 보낼 인공호흡기 400개를 구했을 뿐”이라고 썼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우한코로나 초기 대응에 실패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했다. 그는 “당신(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에게 경제와 공중보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경제와 공중보건은) 우선 순위여야 한다.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정제된 공중보건 전략을 시작할 수 있다”며 “감염 위험이 낮은 개인은 격리될 필요가 없고, 감염우려가 있는 노인과 함께 격리되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과 젊은 사람들을 다시 일터로 보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공중보건 전략을 가다듬고 경제를 다시 가동할 수 있다”며 “우리에게 현명한 보건정책과 현명한 경제정책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만들지 말고 우리는 둘 다 할 수 있고 둘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오모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한코로나 신규 감염률(the rate of new infections)이 3일 마다 두 배 씩 늘고 있다. 감염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향후 2, 3주 뒤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정점은 예상보다 높고, 예상보다 빠르다(The apex is higher than we thought and the apex is sooner than we thought)”며 “이 사실은 나쁜 조합(That is a bad combination of facts)이다”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는 의사와 간호사, 소방관, 경찰관, 운송 노동자, 소매점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 대부분은 두려움과 함께 집 안에서 웅크리고 있다”며 “그들도 두렵다. 그럼에도 매일 밖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그들의 가족이 아니라 당신들의 가족을 위해 공포를 이겨내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병원에서 그들을 볼 때 제발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해 달라”고 말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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