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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가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길을 안내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사진은 용산구청 전경. ⓒ스카이데일리
용산구(구청장·성장현)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녀교육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강좌를 실시한다.
‘똑소리 나는 부모의 고단수 자녀 양육법’이라는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27일 오전 10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소아청소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전성일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전 원장은 EBS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다수의 강의 경력을 갖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자녀양육은 아동·청소년의 인성 발달 및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바른 자녀교육은 바른 부모관과 아동관을 갖는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따라서 부모들은 부모와 아동의 본질과 특성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교육 당일에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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